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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 중부 천둥·번개·돌풍…늦은 오후∼밤 사이 그쳐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수도권과 충남 등 서쪽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고성과 양양, 속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5시 현재까지 향로봉에는 140.5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미시령은 134mm, 서울은 30.2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서해안과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낮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모레까지 30에서 최고 150mm 이상,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는 5~40mm, 전남과 경북 남부, 경남은 5mm가량 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 등 중부지방은 낮까지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 중부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광주는 17도, 대구는 20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4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5~10도 가까이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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