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7년 만에 재개봉합니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신세계'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씨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범죄 느와르 명작이죠.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와 조직의 2인자와의 의리와 음모, 또 배신을 그렸습니다.
개봉 당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거뒀고,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영화의 명장면과 명대사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연출력은 물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신세계'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