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반도프스키, 5시즌 연속 '40골'…뮌헨 5연승 견인

파바르 '헤딩 쐐기골'…2대 0 완승

무관중 경기로 2달 만에 재개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우니온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뮌헨은 우니온과 베를린 원정경기에서 전반 38분 고레츠가가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성공시켜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뮌헨의 간판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6호 골과 함께 올 시즌 40호 골을 기록해 5시즌 연속 40골을 돌파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상승세를 탄 뮌헨은 후반 35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파바르가 헤딩 쐐기골로 연결해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정규리그가 멈추기 직전까지 4연승을 달렸던 뮌헨은 5연승을 거두면서 승점 58점으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넉 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남자 스킨스 골프대회에서 세계 1위인 로리 매킬로이가 웨지샷 한방으로 110만 달러를 따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더스틴 존슨과 짝을 이룬 매킬로이는 17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홀 옆 3m 거리에 볼을 안착시켜 110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매킬로이는 존슨과 185만 달러를 합작해 115만 달러에 그친 리키 파울러와 매슈 울프 조를 따돌렸습니다.

선수들의 상금은 모두 미국 의료진에게 기부됩니다.

---

여자양궁 세계 2위인 사라 로페즈가 자신의 집 마당에 설치된 과녁에서 10점 만점을 맞힙니다.

국제양궁연맹이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한 대회 결승전에서 로페즈는 노르웨이의 20살 청소년대회 챔피언인 앤더스 파그스타드를 146대 144, 두 점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