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시간 e뉴스] 정의연, 지난달 3억 넘게 손해 보며 '위안부 쉼터' 매각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번에는 위안부 쉼터와 관련해 논란입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안성시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 기부받은 10억 원 가운데 7억 5천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말 정의연이 매입가보다 3억 원 넘게 손실을 보고 4억 2천만 원에 쉼터를 매각하면서 거래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쉼터의 위치도 애초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2013년 경기도 안성으로 바꿨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오가기 어려운 위치라 할머니들이 쉼터에 거주한 적이 없습니다. 윤 전 대표의 부친이 혼자 거주하며 관리해온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정의연은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 시세와 건물 가치가 하락해 손해를 보게 됐다고 해명했고 쉼터 관리를 윤 당선인의 아버지에게 맡기고 6년 동안 7천여만 원을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

두 달 만에 재개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분데스리가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 선수가 지난 16일 시즌 재개 이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득점 이후 이재성은 반대편 코너 쪽으로 달려가며 왼 손바닥 위에 엄지를 든 오른손을 올려놓는 동작을 취했는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였습니다.

이재성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1만 개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