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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인프라 구축해 한국 금융중심지 매력 높인다

정부가 2022년까지 데이터 활용 등 금융 혁신성장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 중심의 혁신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42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 제5차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이 심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5차 기본계획안의 목표는 '금융산업의 국제적 역량 제고를 통한 기회 창출'입니다.

이번 계획안의 3대 중점 전략은 적극적 규제 개선을 통한 민간중심 혁신 유도, 데이터 활용 등 금융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국제적 역량의 선택과 집중입니다.

금융위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핀테크 혁신, 자산운용시장 확대 등 국내 금융산업 비교우위 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워 매력도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연금이나 한국투자공사 등 연기금의 역할을 강화해 해외 투자의 내실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09년 국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서울과 부산은 그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특화 전략을 세울 예정입니다.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안은 이달 27일 금융위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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