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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본성으로…해리슨 포드 주연 '콜 오브 와일드'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전시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03년 출간된 세계적 명작 '야성의 부름'을 스크린으로 옮긴 '콜 오브 와일드'입니다.

명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았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야성의 본성을 되찾는 주인공 개의 연기는 상당 부분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미 전역에서 개봉돼 가족 영화로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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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레스토랑' (日 시골 모습 담은 힐링영화)]

일본 시골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과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피 해피 레스토랑'입니다.

최고의 치즈를 만들려는 주인공의 모습에 다양한 친환경 요리 장면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일본식 '힐링'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1월 말 일본 46개 극장에서 소규모로 개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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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5월 6일부터 상설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걸작품들이 상설전으로 공개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의 '자화상'입니다. 인상주의의 영향과 사실주의 기법이 조화를 이뤄 문화재로 등록돼 있습니다.

역시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오지호의 '남향집'은 빛의 변화를 포착해내 인상주의를 국내에 토착화했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수근 작가의 '할아버지와 손자', 이중섭 작가의 '부부' 등도 우리 근현대 미술사의 대표작들입니다.

[윤범모/국립현대미술관장 : 미술 교과서를 새로 만든다는 그런 신념으로 소장품 중에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상설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주 부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과 과천 등 4개 관 모두 당분간 무료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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