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115억1천500만원을 20대 국회 원내 11개 정당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급받는 경상보조금은 총액의 24% 정도인 28억 1천 600만원이고, 미래통합당 몫은 25억 2천 800만원입니다.
민생당과 미래한국당은 둘 다 20석이지만 21대 총선 득표율에 따라 민생당은 16억 2천700만원을, 미래한국당은 19억 3천 500만원을 각각 받습니다.
민주당과 합당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아직 선관위 신고가 되지 않아 더불어시민당은 9억 8천만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