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멤버 수호 씨가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잠시 팬들 곁을 떠났습니다.
어제(14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는데요, 이곳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합니다.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였지만, 현장에는 수호 씨를 배웅하기 위해서 국내외 팬들이 몰렸습니다.
수호 씨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따로 인사하는 시간은 갖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로 향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는 입소 직전의 수호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멤버들은 수호 씨의 짧아진 머리를 어루만지며 응원했습니다.
수호 씨는 입대 전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