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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로 막던 한국인 신규 노동허가 제한적 재개

베트남, 코로나19로 막던 한국인 신규 노동허가 제한적 재개
▲ 베트남에 첫 예외입국 한국 중소기업인 등 격리해제

베트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잠정적으로 막았던 신규 노동허가를 한국인들에게 다시 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등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이 있는 박닌성 등 상당수 지방 성과 대도시들이, 한국인들에게 신규 노동허가를 다시 내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개월짜리 상용비자 등올 입국해서 현지 체류중인 한국인 가운데 한국대사관을 통해서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비자를 내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삼성과 LG 계열사에 이어서 중소 중견기업 직원들도 상용비자를 받아서 베트남에 들어오고 있어서, 노동허가 발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은 지난 2월 25일, 호찌민 시가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게 신규 노동허가서를 내주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제한을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3월 3일에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코로나19 발생지역에서 오는 외국인에게는 노동허가를 잠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사진=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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