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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구치소 직원 코로나19 확진…동선 겹친 조주빈도 검사 예정

오늘(15일) 새벽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구치소 직원인 A씨가 지난 9일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A씨도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지난 11일~13일 근무하며 수용자와 직원 등 270여 명과 접촉했으며, 이태원 클럽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까지 A씨와 밀접 접촉했던 직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지만, 수용자들에 대한 검사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A씨와 동선이 일부 겹쳤던 'n번방 피의자' 조주빈도 격리 상태로 오늘(15일)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구치소 측은 전체 방역을 완료하고 외부인 접견 등을 전면 중단했지만, 밀폐된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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