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대, '딸 진단서 허위 발급' 보건진료소 간호사 검찰 고발

서울대, '딸 진단서 허위 발급' 보건진료소 간호사 검찰 고발
서울대학교는 딸의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정황이 드러난 대학 보건진료소 소속 간호사 A 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A 씨가 지난 2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의사의 전자서명을 도용해 고등학생 딸이 서울대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것처럼 꾸민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A 씨는 이렇게 만든 허위 진단서를 딸의 학교에 제출해 무단결석 처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측은 "올해 초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 A 씨를 직위 해제했다"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