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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신작 개봉 줄줄이 연기…추이 예의주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신작 영화 개봉 일정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한 차례 연기 끝에 이번 달 21일에 어렵게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침입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자 2주 뒤인 다음 달로 개봉을 다시 미뤘고요. 시사회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일정도 변경됐습니다.

같은 날 개봉할 예정이던 영화 '프랑스 여자'도 다음 달에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박신혜 씨 주연의 '콜'은 아직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 '결백'은 일정을 조정하지 않고 예정대로 27일에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여름 성수기를 노렸던 '반도'와 '영웅' 등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일수록 흥행이 부진할 경우 타격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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