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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코로나19로 올해의 선수 시상식 취소

국제축구연맹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이 올해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FIFA가 오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예정이던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수상자도 선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FIFA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각국 리그가 대부분 중단 또는 취소되고, 시상식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FIFA는 매년 회원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관계자들 투표로 남녀 최고 선수와 감독, 골키퍼, 베스트골, 베스트 11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 왔습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미국의 메건 래피노가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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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델리 알리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칼을 든 강도 2명이 런던 북부에 위치한 알리의 집에 침입해 85만 파운드, 약 12억 8천만 원 상당의 고급시계와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으며 알리가 강도와 몸싸움 과정에서 얼굴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현지 경찰이 강도들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해 범인들을 뒤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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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의 프랑스 리그 마르세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르세유는 올여름 이강인을 발렌시아로부터 임대 후 완전 이적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부상으로 18경기에 출전해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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