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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만 높으면"…직장인 3명 중 2명, '중고신입' 지원

[경제 365]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가 용산 역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그랩 앤 고 시스템을 도입한 신규 매장을 열었습니다.

그랩 앤 고는 2017년 비비큐가 미국 맨해튼 매장에 처음 도입한 시스템으로 미리 조리한 음식을 용기에 담아 바로 먹는 방식으로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속도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그랩 앤 고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딜리버리 수요 증가 추세와도 맞아 떨어지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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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2명은 경력이 있어도 신입사원으로 재입사하는 '중고신입' 지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중고신입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고신입 지원 당시 연차는 1~2년이 32%로 가장 많았고, 지원 동기로는 연봉이라는 답변이 21%로 1위였고, 2위가 기업 비전, 3위는 타 직무 전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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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내일(15일)부터 해외명품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보복소비' 현상이 나타나면서 백화점 명품 매출이 급증하자 예년보다 할인 행사를 일주일 앞당긴 겁니다.

롯데백화점의 1일부터 10일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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