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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팬덤, 2차 시위..."데뷔 5년차에 정규앨범도 없어"

블랙핑크 팬덤, 2차 시위..."데뷔 5년차에 정규앨범도 없어"
걸그룹 블랙핑크의 팬덤이 블랙핑크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요구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차 시위를 벌였다.

블링크 측에 따르면 최근 블랙핑크의 팬들은 2차 트럭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14일 1차 시위를 벌인 지 약 6개월 만이다.

1차 시위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지 6개월이 다 되도록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소식을 알리지 않자, 팬덤인 블링크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2차 트럭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크 측은 "블랙핑크가 1년에 2번 컴백을 하고, 시상식과 연말 무대에 참석하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약속했던 멤버의 솔로데뷔 프로젝트도 바로 가동할 것"을 요구했다.

또 "유튜브와 SNS 등 고정 콘텐츠를 업로드 할 것을 요구했으며, 악플 고소와 적극적인 루머 대응을 할 것"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블링크 측은 특히 정규앨범의 강하게 요구하면서 "블랙핑크가 데뷔 5년차인데 아직도 정규앨범 한 장 못낸 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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