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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한 제주도민 116명 중 115명 '음성'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제주에서 이 클럽이나 지역을 방문한 116명 가운데 11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3일) 오전 10시 기준 11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이중 제주 14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115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과 논현동 등지를 방문한 도민은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어제 제주에 들어온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고, 2주간 자가격리 이후 양식장이나 어선 등 일선 현장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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