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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깨뜨리니 안에 또 달걀이…기이한 모습 '눈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달걀 속에 달걀'입니다.

얼마 전 제주에 살고 있는 양 씨는 키우는 닭이 낳은 알을 수거하다가 유난히 큰 달걀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쌍란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한번 깨뜨려 봤는데, 놀랍게도 노른자 두 알이 아닌 노른자 한 알과 작은 달걀이 하나 더 들어 있었습니다.

달걀 속 달걀은 메추리알 정도 크기로, 껍데기는 물론이고 노른자와 흰자까지 완벽한 달걀의 모습이었는데요, 축산물 품질평가원은 이에 대해서 '난중란' 또는 '이중 달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도 있기는 했지만 매우 흔치 않은 일종의 돌연변이라고 하는데요, 닭이 알을 만들었지만 몸밖으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달걀을 만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측됩니다.

누리꾼들은 "혹시 어미 닭이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 아닐까요?", "신기하긴 한데…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은 거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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