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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류현진, 내년쯤 토론토 홈 등판

'코로나19 여파' 류현진, 내년쯤 토론토 홈 등판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 첫해 새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블루제이스는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뒀습니다.

아직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봉쇄 조처가 풀리지 않았고, 국외에서 온 입국자들의 14일 격리 조처도 유효합니다.

이런 이유로 토론토에 1경기 또는 3연전을 치르려고 미국 연고 팀이 14일 격리를 감수하며 국경을 넘을 순 없습니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사장은 토론토 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MLB 사무국이 중립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지 않는 이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정규리그에서 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류현진은 3월 초 스프링캠프 중단 이후 캐나다의 입국 제한 조처로 현재 더니든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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