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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물러가고 '쾌적'…강원 동해안 강풍 주의

황사 먼지가 남동진하면서 오늘(12일)은 주로 영남 지방에 먼지가 쌓였습니다.

내일은 다행히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맑은 가운데 쾌적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낮부터는 바람도 강해지면서 조금 선선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강원 동해안 지역은 시속 60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밖에 중부와 서해안, 영남 동해안으로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약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 대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영동과 영남 지역은 25도를 웃돌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월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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