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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내가 돌아왔다"…홀리필드와 재대결에 관심↑

<앵커>

최근 링 복귀 의사를 밝힌 54살의 마이크 타이슨이 훈련 영상을 또 공개했는데요, 악연이 있는 홀리필드와 재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복싱 훈련 동영상입니다.

54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빼어난 스피드와 파워를 뽐냅니다.

위력적인 양훅과 레프트 어퍼컷은 전성기를 연상케 합니다.

[마이크 타이슨/前 세계 헤비급 챔피언 : 내가 돌아왔다]

타이슨은 4라운드 정도의 자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복귀전 상대로는 '앙숙'이었던에반더 홀리필드가 첫손가락에 꼽힙니다.

홀리필드는 "타이슨보다 4살 더 많지만, 몸 관리를 잘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1997년 이후 2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당시 타이슨은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어 '핵주먹'에서 '핵이빨'이라는 오명을 안고 추락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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