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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장재석 품은 현대모비스…'막강 높이' 구축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국가대표 빅맨' 장재석 등 자유계약 선수 4명을 그야말로 '폭풍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 관심 중 하나가 바로 키 2m 3cm의 빅맨 장재석 선수의 행선지였는데요, 결국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유재학 감독의 현대모비스로 결정됐습니다.

계약기간은 5년,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친 1년 보수 총액은 5억 2천만 원입니다.

기존 함지훈과 이종현에 장재석이 가세하며 현대모비스는 막강한 높이를 갖추게 됐습니다.

[장재석/현대모비스 센터 : (함)지훈이 형한테 잘 배워서, (이)종현이한테도 많이 도와주고 같이 함께 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 낼 것 같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DB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동 1위 등극에 힘을 보탠 가드 김민구와 지난 시즌 장재석과 함께 오리온에서 뛴 가드 이현민, 또 인삼공사 출신의 포워드 기승호도 한꺼번에 영입했습니다.

특히 김민구와 이현민 선수는 은퇴한 '전설' 양동근 선수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본근/현대모비스 사무국장 : 양동근 선수 은퇴하고 나서, 역량 갖춘 선수 영입함으로써 확실한 리빌딩에 좀 가까워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영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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