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형제의 '엄마 쟁탈전'을 끝내러 '진짜 엄마' 등장한 뉴욕시 브리핑 현장

이세미 작가,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20.05.11 19:08 수정 2020.05.12 08: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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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동생인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와 "엄마는 날 더 사랑해" 논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한두 번이 아니었던 형제의 '엄마 언급' 끝에 어제(10일) 드디어 형제의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어머니날을 기념해 뉴욕주 코로나19 브리핑 현장에 영상으로 등장한 형제의 어머니 마틸다 쿠오모(88세)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아들 앤드루 쿠오모와 세 명의 손녀들에게 "고맙다"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앤드루 쿠오모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나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장난기 어린 대화를 건네기도 했는데요. 일상인 양 무심하게 대답하는 마틸다 쿠오모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지난달 20일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70세 이상 노인과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2명 이상이 머무르는 다른 집 방문으로 자제하고, 집 주변 산책을 제외한 외출, 대중교통 등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법을 발효하며 자신의 어머니 이름을 따 '마틸다 법'이라고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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