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운영을 자제하라고 명령했지만, 지난 9일 새벽 서울 강남과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클럽 이용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쓰지 않은 채 밤새 춤을 췄습니다. 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어제(10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태원 집단 발병 사태에도 많은 사람이 붐볐던 지난 주말 사이의 클럽 모습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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