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4명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팀 중 활약이 뛰어난 선수 4명을 선정해 인기투표를 실시하면서 결승 진출팀 토트넘의 대표선수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외에 우승팀 리버풀의 버질 판 다이크와 바르셀로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 그리고 아약스의 프랭키 데 용이 4인의 스타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이 투표에서 17%의 지지를 받아 46%를 받은 메시, 그리고 28%의 판 다이크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8강전 2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데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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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고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매체들은 프랑스 리그가 코로나 19로 일찌감치 종료되면서 재정적 손실을 본 파리 생제르맹이 최근 선수들에게 대규모 연봉 삭감을 요구했는데, 네이마르가 이에 반발해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네이마르의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그를 다시 데려 오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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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이 오는 9월 23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열릴 전망입니다.
프랑스 테니스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아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올해 1월 호주오픈만 정상적으로 끝났고, 6월 윔블던 대회는 취소, 그리고 8월 개막인 US오픈은 11월 연기가 유력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