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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먹고살기 힘든 시대…'생각의힘'이 전한 해법

[문화현장] 먹고살기 힘든 시대…'생각의힘'이 전한 해법

이주상 기자

작성 2020.05.11 12:46 수정 2020.05.11 12: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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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에스테르 뒤플로 / 생각의힘]

불평등과 사회 분열이 심화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입니다.

201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저자들은 이민자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허구라며 오히려 이주와 이민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가 더 많다고 실증적으로 주장합니다.

좋은 경제학은 성장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일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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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없다 / 애스트라 테일러 / 반니]

민주주의란 과연 무엇인가, <민주주의는 없다>가 그 본질을 파헤칩니다.

부의 불평등, 인종주의와 난민 등으로 자유와 평등, 견제와 균형 같은 민주주의적 가치가 얼마나 훼손되고 있는지 분석합니다.

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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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할머니에게 / 윤성희·백수린·강화길 외 3명 / 다산책방]

<나의 할머니에게>는 주목받지 못했던 할머니의 존재를 내세운 소설집입니다.

현역 여성 작가 여섯 명이 시대를 감내해온 할머니의 한없는 사랑과 외로움을 고유한 감각으로 그렸습니다.

틀림없이 우리 곁에 있어 왔지만 정확하게 응시된 적은 없었던 여성들, 할머니는 과거와의 연결이면서 미래를 알아차리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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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상한 걸까? / 크리스티나 피서 / 율리시즈]

정상과 비정상, 그 경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나만 이상한 걸까?>입니다.

정상이 아닌 것이 정상이라며, 남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막으려면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해야 한다는 등 상황별 훈련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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