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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한일 위안부 합의, 사전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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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때 10억 엔이 일본에서 들어오는 걸 윤 전 이사장이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를 뒷받침하는 외교부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타결 이후에도 합의문 내용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국장급 외교부 당국자가 2016년 2월 비공식 언론 브리핑을 했는데, 협상 진행 과정에서 윤 당선인과 여러 차례 접촉해 의견 교환을 했다고 언급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정의연 관계자는 2015년 외교부에서 미리 들었던 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일본이 곧 사죄한다고 한다'는 식의 이야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일본이 낸 지원금을 받길 원하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이를 받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증언도 나와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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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도 순위에 올랐는데요, 이태원 클럽을 통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등교 개학을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모레(13일)면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하는데요, 아직 시도 교육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등교 연기를 요청한 사례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금 진행 중인 이태원 상황 역학조사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적어도 2, 3일 더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3 등교일인 13일까지 감염 확산세를 보고 판단한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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