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SF영화 '승리호'가 올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승리호'는 주연 배우인 송중기, 김태리 씨의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때는 2029년 먼 미래 우주는 인공위성 등 위험한 쓰레기로 가득 찼습니다.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위성 궤도에서 돈이 되는 쓰레기를 찾아다니던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가 대량파괴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송중기 씨가 승리호 조종사 태호 역을 맡았고, 김태리 씨는 승리호의 젊은 리더 장선장을 연기했습니다.
또 진선규 씨가 레게머리 등 파격 변신을 선보이고요, 로봇 업동이의 모습은 유해진 씨가 한국영화 최초로 모션 캡쳐로 연기해 완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우주'라는 스펙터클한 공간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영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