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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m 원더골', BBC 선정 이번 시즌 '최고의 골'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BBC의 인터넷 팬투표에서 28%의 지지를 받아 모하메드 살라를 5% 포인트 차로 제쳤습니다.

수비수 6명을 따돌린 이 골은 스카이 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에도 뽑힌 바 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8일)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퇴소해 다음 주 영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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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자선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우즈와 미켈슨은 오는 24일 플로리다에서 미국 프로풋볼 스타인 페이튼 매닝, 톰 브래디와 짝을 이뤄 2대 2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투어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행사 수익금 등 1천만 달러, 우리 돈 122억 원을 성금으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우즈와 미켈슨은 2년 전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미켈슨이 연장 끝에 우즈를 꺾고 상금 900만 달러, 우리 돈 101억 원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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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집에서 저글링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골프채로 공을 튕기다가 숲을 향해 시원한 샷을 날립니다.

왼손잡이 골퍼 버바 왓슨은 양손에 모두 채를 들고 한술 더 떴습니다.

저글링을 하다가 여유 있게 채를 바꾼 뒤 역시 시원한 샷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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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로나19와 싸우는 간호사들을 위해 홈구장 잔디를 깎아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잔디 위에 팀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말과 대형 하트를 새겨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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