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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보고 있나?' 김하성 멋진 수비에 '시선 집중'

<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김하성 선수는 올 시즌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오늘(7일) 빅리그가 주목할 만한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은 어제 KIA전에서 1대 1로 맞선 7회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의 송구에 헬멧을 맞았습니다.

공이 외야로 날아버린 틈을 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고, 미국 ESPN은 김하성의 이른바 '헤딩 득점'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오늘은 멋진 수비로 미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회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유민상의 빠른 타구를 다이빙 캐치 한 뒤 멋진 한 손 토스로 병살을 이끌어냈습니다.

김하성이 3회 또 한차례 좋은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낸 키움이 6회 현재 KIA에 앞서며 3연승에 도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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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플렉센의 강속구에 LG 이천웅의 방망이가 헛돕니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에 정근우도 속수무책입니다.

플렉센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회까지 삼진 3개를 뽑아내고 3실점 해 한국 무대 첫 승이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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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NC는 노진혁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는 등 일찌감치 타선이 폭발해 개막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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