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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왔어∼ 왜 왔어∼" 백발 아들의 방문이 반가운 90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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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백발의 아들과 90살 노모의 반가운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로 요양원에서 한동안 면회가 제한됐지만, 유리 벽을 사이에 둔 '비접촉면회' 방식이 도입되면서 모자는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신 "힘든데 왜 왔냐"고 말하며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어머니, "밥 많이 드세요"를 반복하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아들, 모두 서로의 안부가 우선이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모자의 따뜻한 만남을 비디오머그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정형택   영상취재 : 강윤구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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