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수원이 백 씨 배출, 내가 수원 백씨"…수원이 배출한 진짜 스타는?

수원이 배출한 스타는 누구일까?

6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에 대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수원이 배출한 인물들이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백종원은 "수원이 백 씨를 배출했다. 내가 수원 백 씨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백 씨는 다 수원 백 씨다. 그래서 백 씨라고 밝히면 다들 한가족이라고 반가워한다더라"라고 했다.

그리고 수원의 유명 인물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던 백종원은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김성주는 "운동선수이고 남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이 분의 이름을 딴 길도 있다. 그런데 행정구역상 사람 이름으로 길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지금은 바뀌었는데, 원래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길이 있었다"라며 "축구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안정환?"이라고 물었고, 김성주는 "안정환은 서울이다"라고 했다. 이때 정인선은 "박지성"이라 외쳤고, 이는 정답이었다.

김성주는 "박지성 씨가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여기서 학교를 다니면서 축구를 했다. 수원이 배출한 스타다"라고 말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