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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입건…'경쟁사 댓글 비방' 혐의

경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입건…'경쟁사 댓글 비방' 혐의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에 대한 조직적 비방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임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3월 부산 소재 한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에 원유를 납품하는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어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비방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쟁사 고소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며 "관련자 조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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