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크 공장서 경제 재개 강조한 트럼프…본인은 '노 마스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 공장을 견학하며 정작 본인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 구설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투명 고글만 쓰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마스크 생산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일행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38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소화한 첫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워싱턴 DC를 떠나는 여정에 보건 전문가는 아직 이르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 때 경합주 중 한 곳인 애리조나를 찾아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 마스크' 방문 모습, 함께 보시죠.

(구성: 조도혜, 편집: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