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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외국계 기업에 "위기를 기회로…동참해달라"

[경제 365]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만나 코로나19 회복 과정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 장관은 대한상의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마스크용 필터 소재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산설비 전환에 신속히 협조해준 외투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에는 국가 간 투자·무역 감소,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속에서 한국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도록 함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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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7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8%는 코로나19 이후 급여변동 사유가 발생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유는 무급휴가가 16.3%로 가장 많았고 급여 삭감 및 반납 12.5%, 권고사직 4%, 강압적 해고 1.8% 등의 순이었습니다.

평균 무급휴가 기간은 28일로 급여 삭감 대상자의 평균 삭감 비율은 24.9%로 조사됐습니다.

급여 감소분 충당 수단으로는 예·적금 해지가 16.8%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 대출 13.3%, 아르바이트 등 부업 13.1%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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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과 국제 유가 급락으로 원자재 펀드 수익률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관련 펀드 수익률은 고공 행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 12개 금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2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원유 관련 펀드가 주를 이룬 원자재 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46.62%로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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