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톰 크루즈, 우주정거장서 영화 촬영…테슬라 CEO와 영화 제작

톰 크루즈, 우주정거장서 영화 촬영…테슬라 CEO와 영화 제작
할리우드 인기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하게 됐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4일(현지시각) "톰 크루즈와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나사(NASA)와 함께 우주에서 촬영되는 첫 번째 장편 액션 어드벤처 영화가 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다. 엘론 머스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화 제작에도 도전하게 됐다.

NASA 행정관 짐 브레덴스타인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영화 촬영을 위해 톰 크루즈와 협력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려 관련 사실을 재확인시켜줬다.
이미지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속 액션 장면을 스턴트맨 없이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박진감을 선사해왔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123층에 매달려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가 하면 이륙하는 제트기에서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우주정거장에서는 어떤 창의적이고 경이로운 액션 장면을 소화해낼지 관심이 높아진다.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는 액션 시퀀스로 자기 자신을 위험을 빠뜨리는데 선도적인 남자다. 성룡도 이것에 대해 의의를 제기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런 그가 엘론 머스크의 우주선에서 이 프로젝트 영화까지 성공적으로 촬영한다며 할리우드의 역사에 남게 될 것이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