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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비네요!" 美 ESPN, 사상 첫 KBO 리그 생중계

한국 프로야구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기 시작했는데요, 개막전 중계부터 화젯거리가 풍성했습니다.

[ESPN 중계 : 오늘은 야구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KBO 리그를 생중계로 전해 드립니다.]

삼성과 NC의 대구 개막전을 생중계한 ESPN은 KBO 리그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했습니다.

[ESPN 중계 : KBO 리그에는 10개 팀이 있는데, 두산과 LG는 잠실 구장을 홈으로 같이 씁니다. 팀당 시즌 144경기를 치릅니다.]

[ESPN 중계 : 타석에는 2루수 박민우. 우익수 쪽 타구, 삼성 김헌곤이 잡아냅니다. 멋진 수비네요!]

메이저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 타자들의 '배트 플립', 홈런 친 뒤에 배트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경기 전에 조명하기도 했는데 개막전부터 NC 모창민의 '배트 플립' 장면이 나왔습니다.

[ESPN 중계 : 배트 플립이네요 (올해 첫 '배트 플립'입니다!)]

NC 출신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도 화상 연결로 중계에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ESPN은 앞으로 KBO 리그를 매일 1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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