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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 친구 오승은, 싱글맘 강문영과 '공감'…이혼 후 '심경 고백' 예고

'불청' 새 친구 오승은, 싱글맘 강문영과 '공감'…이혼 후 '심경 고백' 예고
싱글맘 오승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5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와 친구들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김광규, 최성국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 전 오승은은 "사람들이 설렌다고 할 때 왜 그러나 했는데 막상 내가 되니까 너무 설레더라"라며 지난밤 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국은 "불청 나오는 사람 치고 전 날에 제대로 잔 사람 못 봤다"라며 "오승은 in 불청"이라고 그를 반겼다.

잠시 후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 최성국은 나머지 친구들에게 오승은에 대한 힌트를 줬다.

그는 "연기를 했다. 영화도 찍었다"라며 "2000년대 초반에 고등학생이 나왔던 영화다. 제목을 이야기하면 알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최강희? 여고괴담?"이라고 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민용아 최강희란다"라며 웃었고, 김광규는 "왜? 최강희 씨 뭐 있어?"라고 물었다.

과거 최민용은 방송에서 최강희가 자신의 첫사랑이며 오랜 시간 짝사랑을 했다고 밝혔던 바 있었다. 이에 최성국은 최강희의 언급에 최민용의 눈치를 봤던 것.

이어 최성국은 "시트콤도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문영은 "허 누구지 허? 허? 허영란?"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친구들은 "허영란 금지요. 허영란 금지"라며 강문영의 입을 급하게 막았다. 허영란은 과거 최민용과 연인 사이였던 것.

이에 최민용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게 두 명인데 둘 다 이름을 대면 어떻게 하자는 거냐"라고 버럭 했고, 강문영은 "왜 네가 특허 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성국은 "시트콤에서 오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라고 힌트를 줬고, 이에 최민용은 새 친구의 정체를 오승은이라고 외쳤다.

오승은의 등장에 친구들은 두 팔 벌려 그를 환영했다. 특히 안혜경은 동갑내기 오승은을 더욱 반겨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제작진으로부터 과거 오승은이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 안혜경 후임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친구들은 "그럼 오늘도 안혜경을 밀어냐는 거냐. 그럼 본승이랑?"이라며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가 끝나고 오승은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최성국은 강문영에게 오승은 또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강문영은 "언니도 열네 살 딸이 있다"라며 오승은을 더욱 친근하게 대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이혼 후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오승은과 그런 오승은에게 "우리 죄지은 거 없어. 우리가 법을 어겼어? 우리 죄지은 거 아니잖아. 울지 마"라고 달래는 강문영의 모습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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