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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한목소리 약속

여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한목소리 약속
▲ 어린이날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 찾은 어린이들

여야는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꿈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대한민국의 든든한 미래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어린이의 꿈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당과 문재인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21대 총선 공약인 온종일 돌봄 특별법 제정, 양육비 대지급 제도 도입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등의 실천을 통해 아이 돌봄 안전망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어린이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불완전한 교육을 경험했으며, 아직도 비상식적인 아동 폭력과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안전관리정보 시스템 체계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모두가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전히 아동 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고, 경쟁 교육으로 인해 놀지 못하고 쉬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많다"며 "모든 어린이가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어린이들은 어른과 다름없는 동등한 인격체이며 그들의 인권은 소중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창의와 자율에 기반한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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