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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부쩍 더워졌는데 "교실 수업 때 에어컨 못 켜나요?"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등교 개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이 시작되는데요, SNS를 중심으로 등교 수업 중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들어 기온이 부쩍 높아지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상황을 우려한 겁니다.

실제 일부 학교에 전달됐던 '등교 개학 시 지켜야 할 수칙'을 보면, 공기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는 기존에 안내된 지침에 따르면 에어컨 등 공기정화장치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가와 논의해 새로운 방역 지침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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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지원받을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가 직접 확인해야 하고 마스크 5부제처럼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조회 가능한 요일이 다릅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한데요, 이 때문에 어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세대원 수 확인만 하는 것인데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확인하냐.'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확인이 필요한 시스템인데 공인인증서를 이미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어 채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인들처럼 공인인증서가 익숙지 않거나 사정상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 근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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