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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영화 '컨저링' 저택 일주일간 생중계…"공포 장면을 실제로"

[Pick] 영화 '컨저링' 저택 일주일간 생중계…"공포 장면을 실제로"
공포 영화 '컨저링'의 모티브가 된 오싹한 저택의 실체가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더 다크 존(The Dark Zone)'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저택의 내부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컨저링'은 저주받은 저택으로 이사 온 가족에게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들을 다룬 영화로, 1970년대에 벌어졌던 실화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초자연적 현상들을 다루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 다크 존' 측은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이 저택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하인젠 가족과 함께 저택의 내부를 속속들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다크 존'은 유튜브에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초자연적 현상을 직접 실험하고 심령술 점괘판도 사용할 계획이다. 시청자들에게 살면서 가장 등골 서늘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영화 '컨저링' 저택 일주일간 생중계…'공포 장면 실제로

지난해 '컨저링' 저택을 구매했던 하인젠 부부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의 일들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편 코리 씨는 "걸음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조명이 아예 없는 방에서 불빛이 번쩍거린다"고 말했습니다.

'더 다크 존' 측은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생중계에서 나온 수익을 코로나19 관련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The Dark Zone Network' 유튜브, 영화 '컨저링' 스틸컷/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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