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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와대 과기보좌관에 박수경 교수…"ICT 혁신 이바지 기대"

박수경 신임 과학기술보좌관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으로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교수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이공주 전임 과학기술보좌관이 지난 2월 사의를 표한 지 약 두 달 반 만에 후임자를 임명하는 겁니다.

박 신임 보좌관은 서울과학고와 KAIST 기계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거치며 정책참여 경험 등을 쌓았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인 만큼, 이를 위해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과학기술 혁신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판단이 이번 인사에 반영됐단 평가가 나옵니다.

박 신임 보좌관아 청와대 수석 및 보좌관 중 최연소인 만큼, '젊은 인재'를 등용해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과학기술·ICT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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