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심장 이상으로 치료받아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심장 이상으로 치료받아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심장 이상 증세로 입원해 치료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자택에서 심장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암스테르담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스텐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쿠만 감독은 조만간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할 계획입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다행히 건강이 호전됐다"고 전하면서 "쿠만 감독이 힘을 내 잘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현역 시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서 뛴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 등을 이끌고 8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2018년 2월 딕 아드보카트 감독 후임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고, 네덜란드를 유로 2020 본선에 진출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