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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약물 마약 복용"…전 남친, 유튜버 양예원 난데없는 저격

"온갖 약물 마약 복용"…전 남친, 유튜버 양예원 난데없는 저격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의 사진유출사건 피해자 유튜버 양예원에 대해서 1년 전 결별한 전 남자친구가 난데없이 양예원의 마약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양예원과 '비글 커플'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운영했던 이 모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짧고 굵게 얘기하겠다. 그 사건 이후 그 친구는 페민가 뭔가 하는 활동을 해서 연락을 안했는데 어제 유튜브에 영상이 난리였다. 약 빨고서야(하지 않고서야) 그런 행동을 못할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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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가 양예원이라는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 친구'는 양예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양예원이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 당시 촬영된 노출 사진 유출 피해를 당한 뒤 고소했을 당시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씨는 양예원을 향해 "제발 부디 정신 차리고 살아라"라고 저격한 뒤 "그 사람은 페미활동하는 사람들하고 온갖 약물 마약 하는 것 같았다. 가족이나 친한 사람 건드리면 영상을 만들어서 마약을 하는 네 주위 사람과 너에 대해서 밝히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 씨가 양예원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이 씨는 SNS에서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 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 버려야 하나"라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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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이 씨는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도 않다가 이틀만에 다시 페이스북에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면서 "1년 동안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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