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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3대3 농구 데뷔전 승리

프로농구에서 은퇴한 전태풍이 3대3 농구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태풍은 오늘(2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열린 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승준, 동준 형제와 함께 한솔레미콘 유니폼을 입고 박카스를 맞아 코트를 밟았습니다.

첫 슛부터 깔끔한 외곽포를 터뜨리더니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골 밑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이승준, 동준 형제의 높이에 전태풍의 화려한 기술까지 더해진 한솔레미콘은 박카스에 21대 17로 승리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승준은 가장 많은 7점, 전태풍은 6점을 올렸습니다.

전태풍은 다음 경기에서 국가대표 슈터 출신 방성윤이 소속된 한울건설을 상대했는데, 연승엔 실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방성윤이 돋보였습니다.

방성윤은 일반 5대5 농구의 3점슛에 해당하는 2점슛을 6개나 터뜨리는 등 팀 득점 21점 가운데 13점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는 플레이오프 포함, 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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