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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작성 2020.05.02 07: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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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렘데시비르가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길리어드사(社)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한 FDA 국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로,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릅니다.

다만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합니다.

미 정부가 후원한 연구에서 도출된 예비 결론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회복 기간을 31%, 평균적으로 약 4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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