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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모스, 기다리던 장타 폭발…두산에 3대 2 역전승

LG 라모스, 기다리던 장타 폭발…두산에 3대 2 역전승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장타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폭발했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라모스의 3타점 2루타를 앞세워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라모스는 그동안 연습경기 4경기에서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안타 2개는 모두 단타였습니다.

라모스는 2대 0으로 뒤지던 5회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가르는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라모스는 2루에 안착했습니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4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으나, 불펜투수 8명을 투입하는 물량 공세로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LG의 외야수 이형종은 2회 말 첫 타석에서 이용찬의 몸쪽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된 뒤 인근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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