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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같지만 실제 사진…'지구 사진전' 1위 작품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지구 사진 컨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수상작들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최고의 지구 풍경'입니다.

총 5만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지구 사진전에서는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의 모래 해변 풍경 사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푸른 물감으로 그린 추상화 같기도 하지만, 실제 우리 지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요, 모래와 해초가 어울려 파도까지 더해지니 사막의 모래 언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 2위는 쿠릴열도의 라이코케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인데요, 지난해 6월 700m 높이의 화산에서 화산재와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인공위성이 포착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제우주정거장의 비행사들이 2011년 촬영한 오로라 사진도 호평을 받았는데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부터 호주 북부 상공까지 신비로운 오로라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남태평양의 아타푸 산호섬의 사진인데요, 산호초가 화산섬을 감싸면서 이렇게 독특한 반지 모양이 됐습니다.

사진들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와~ 신비로움에 압도당하는 기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 더이상 괴롭히지 맙시다ㅠ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NASA Earth Observator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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