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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롤', 박스오피스 1위에…개봉 첫날 9천 명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투어'가 개봉 첫날 9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트롤: 월드투어'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며 9천6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관객 수가 1만 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스크린 수가 불과 200개가 되지 않는 데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들의 평일 관객 수가 2천~3천 명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입니다.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케이팝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등장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신이 난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덕분에 극장에 관객들도 늘었습니다. 그제(29일)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은 모두 7만 1천여 명으로, 4월 들어 주말과 평일을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황금연휴에 극장가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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