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정은 사망 99% 확신" 지성호 주장 이유는?

SBS 뉴스

작성 2020.05.01 16:07 수정 2020.05.01 16: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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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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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정은 신변이상설…어떻게 보나?
"김정은 지난 주말 사망"
"후계 문제로 발표 연기하는 중이라 판단"

Q. 김정은 사망 주장…발표 결심한 계기는?
"북한 상황은 국민과 직결돼…빨리 알아야 한다고 판단"

Q. 金, 유고 상태라면 다음 후계는 어떻게?
"김여정이 세습 이어갈 듯…남존여비 심해 직접 통치는 어려워"

Q. 현재 북한 주민들의 상황은?
"북한, 통제하는 만큼 입소문 빨라…金 생사 여부에 민심 술렁대"

Q. 오늘 노동신문의 발표, 어떻게 생각?
"사망했기에 나온 메시지라고 생각"

Q.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은?
"탈북민 이전에 국민으로서 약자의 삶이 좋아지는 세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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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
▷ 주영진/앵커: 이번 지성호 당선인과의 인터뷰에는 여러분 정말 큰 관심이 있으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지성호 당선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안녕하십니까?

▷ 주영진/앵커: 오늘(1일) 바쁘신데 일정까지 이렇게 바꿔가면서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에 지금까지 2주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당선되고 이후가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이제 4년 의정 활동을 함께하실 분들 또 모셔야 하고요. 또한 오늘의 제가 있도록 도와주신 수많은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이제 또 앞으로 어떤 의정 활동을 할지 또 구상도 하고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같이 일할 보좌진 진영은 다 꾸리셨어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거의 지금 확정이 이제 됐습니다. 조금 뭐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제 우리 국회, 대한민국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할 또 저하고 함께하실 분들께는 애국가에 대해서도 한번 제가 이제 거론했던 적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떤 부분을 거론하신 겁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애국가를 이제 한번 다 써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1절부터 4절까지.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왜냐하면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일을 해야 하고 국가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데 또 그런 부분은 중요할 것 같아서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너무 이제 좀, 너무 나갔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또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성호 당선인의 지금 말씀하시는 표정을 보니까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해서 뭐 변하거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거나 그런 분은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어쨌든 간에 그런 과정을 거쳐서 좋은 보좌진을 꾸리셨기를 바라고 또 의정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어제부터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전화도, 아마 정말 기자들 전화도 많이 왔을 것 같아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을 확률이 99%다, 내일쯤 발표할 것이다. 어떠한 근거에서 그렇게 자신 있게 말씀하셨는지가 정말 궁금하거든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제가 이제 20일경부터 언론인 분들께도 이제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해서 김정은 이제 건강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 수술도 했고 또 그로 인해서 지금 혼수상태이고 그 정도까지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이 정도까지는 파악을 했었지만 또 그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일 것 같아서. 그런데 또 뭐 최근에 제가 또 알게 된 것은 이제 사망한 것으로,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특히 이제 북한이라는 곳이 100%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99%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제 북한의 과거 김일성이나 김정일의 경우를 봤을 때 한 주 안에는 발표가 났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일성 주석은 34시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51시간이 지난 다음에 발표가 됐더라고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그렇죠.

▷ 주영진/앵커: 이틀, 사흘이 지나서.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네. 그런데 지금 북한 같은 경우는 준비돼 있는, 세습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지금 딱히 없는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함으로 인해서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이제 정말 늦어도 이번 주말쯤에는 발표를 해야 하지 않을까. 또 더 늦어지면 글쎄요, 다음 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일성, 김정일의 사망. 그때는 후계 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뭐 이틀, 사흘 지나서 발표를 했지만 지금은, 지금 지성호 당선인의 주장대로라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미 사망한 상태고 발표를 못하고 있는 이유는 어쨌든 후계 문제 때문에 어떻게 정리가 될 것이냐.그래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르면 내일, 늦어도 다음 주에는 발표가 날 것이다. 그런데 지성호 당선인, 이제는 탈북민 출신의 인권운동가가 아니에요.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선인이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그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러면 제가 이렇게 또 질문드릴 수밖에 없잖아요. 대한민국 정부는 그 숱한 국회에서도 국회의원들의 질문을 받고서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서 '특이동향 없다,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통일부 장관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상 없다는 거거든요, 건강에? 그런데 지성호 당선인은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확인될 문제인데 99% 사망했다고 이야기하신 이런 상황에서 그 근거가 그렇게 확실하다고 자신하는 겁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저는 그렇게 이제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해서 그 외에 자세한 것은 말씀드릴 수가 없죠. 앞으로 뭐 북한도 이제 봐야 하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알고 있고 저도 이제 궁금합니다. 이제 그 이후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데 뭐 이제 혼란이라든가, 사회의 혼란이라든가 또한 북한에서 아직 발표하기 전이라서 이제 그러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정부 당국자 분들의 생각이고 판단이시겠죠.

▷ 주영진/앵커: 그렇게 특이동향 없다는 것은 정부 당국자들의 생각이고 판단이신 것이다. 지성호 당선자는 어쨌든 '내가 확인한 어떤 정보, 들은 이야기로는 99% 사망했다' 이 말씀이신 겁니다.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네.

▷ 주영진/앵커: 이게 아마 시간이 지나면 판명이 날 것 아니겠습니까? 지성호 당선인은 지금도 이 자리에 나와 있는 이 시간에도 내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일 것이라고 믿고 계시는 건가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네,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나중에 혹시 다르게 판명이 나면 좀 부담이 상당히 되실 텐데 그런 생각도 좀 해 보셨을 것 같아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부담, 그렇죠. 저는 이제는 공인이고 또 그 말의 무게를 이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또 북한이라는 곳은 우리하고 직결되어 있는 곳이고 또한 마음의 준비라든가 뭐 이제 해야 할 일들이 또 많을 것 같아서 조금 저도 월요일부터, 화요일부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는 이제 늦어도 이야기하는 것이 또 나의 일이 아닐까 싶어서 이제 어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지금 그 말씀, 그전까지만 해도 건강에 뭔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까지만 알고 있었다가 또 이제 새롭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사망했다, 지금 후계 문제 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이다.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발표는 이제 뭐 그것 때문에 딱 미루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으로 봤을 때 이제 미루어지고 있는 것은 이런 문제들이 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지성호 당선인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 부분 있지 않습니까? 내가 이쯤에서는 이것을 말해야겠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특이동향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쯤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 혹시라도 틀릴지도 모를 정보. 1%의 가능성은 있다고 또 전제를 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것을 이야기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뭐 결정적인 이유나 동기가 있습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북한은 불안정한 사회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통일을 명시하고 있고 또 대통령님도 통일을 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고 또한 이제 어떤 북한의 상황은 그냥 북한이라는 사회 그대로 우리가 관리해야 하고 뭐 또 바뀌면 빨리 이제 세습이 잘 이루어져야 하고 이럴 국가가 아닌 겁니다.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는 우리 모두가 주체이고 그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발 빠르게 또 움직이고 또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이제 구성하는 건 국가, 국민들을 대표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고 그 국가에 대표하는 분들을 보낸 것은 국민들입니다. 또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 수 있는 권리 또한 조금이나마 더 빨리 정보를 접한다면 그 또한 지혜가 나오고 또 이제 통일이라든가 북한의 사태에 대비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도 김정은 위원장 건강 상태 관련해서 여러 차례 전문가들과도 이야기를 해 봤는데 북한 최고지도부의 동향이나 특히 건강 문제 이런 것은 알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제한돼 있다, 손가락 안에 꼽힌다. 고급 정보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쉽게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도 알지만 뭐 얘기 못 한다 이러고 있지 않습니까? 지성호 당선인이 그 정도 내부의 은밀한 정보를 접하신 건지. 말씀 못 드린다는 건 제가 이해합니다. 어쨌든 기자에게도 취재원은 공개할 수가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또 그 사람의 신변 안전 문제도 있고. '그 정도의 어떤 고급 정보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저는 신뢰하고 있습니다.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지성호 당선인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이 만약에 유고 상태라면 '다음 북한의 후계' 신문에도, 또 방송에서도 많이 언급됐듯이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될까요? 어떨까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그쪽으로 무게중심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 북한 특유의 문화를 봤을 때 남존여비 사상이 심하고 하니까.

▷ 주영진/앵커: 여전히.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직접적인 통치를 하기는 어렵겠지만 유훈 통치라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김정은의 자녀로 세습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일조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요. 또 일각에서는 김평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 주영진/앵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이죠.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그렇죠, 이복동생이죠. 그런데 밖에서 계속 돌았고.

▷ 주영진/앵커: 체코대사로 거의 30여 년을 거의 외국에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그렇죠. 그래서 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바뀌었고 이제는 사람들이 먹고사는 시장 세상으로 바뀌었고 정권도 두 번이나 바뀌었고 김정은이 들어서서 수많은 사람들을 숙청했지 않습니까?

▷ 주영진/앵커: 고모부도 숙청하고.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옛날 사람 다 기관총에 맞아서 사망했을 것이고 또한 김정은이 피의 권력을 장악한 거죠. 김여정도 있고. 그래서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보고 제가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그런 상황에서 과연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러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신뢰를 했을까. 신뢰가 많이 깨져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 내에서 북한 김정은과 주민들.

▷ 주영진/앵커: '잘 먹고 잘살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다' 이런 겁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그것도 안 지켰고 결과가 없었고 실질적으로 더 어려운 삶이 됐고 예전에는 탈북이라도 했었는데 그것도 이제 막고 있고 여러 가지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그런 상황에서 권력 세습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어떤 변화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정말 우리가 지혜롭게 이런 위기 같은 상황을 기회로 잘 활용한다면 북한 주민들도 민주주의 선거를 할 수 있는 그런 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정말 어찌 보면 70년의 그런 숙원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저희가 바라보는 눈은 단지 북한이 안정되고 우리도 지금 힘든데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세습이 이루어져서 갔으면 하는 것보다는 북한 2,5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정말 어떻게 그들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줄까 이런 정치지도자 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우리 국민들이 마음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정은 위원장에게 작은형 있잖아요. '큰형은 독살 당했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는데 작은형 김정철인가요? 가능성 없습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일단은 정치 일선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뭐 그냥 그렇게 살 수도 있고 어찌 보면 김여정을 도와서 김정은의 자녀들로의 세습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일조하지 않을까 그 정도로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김정은 위원장에게 아이들, 자녀는 어떻게 알려져 있습니까, 알고 계시기로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글쎄요, 여러 자녀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중에 아까 북한은 아직도 남존여비라고 말씀하셔서. 노동시장에서는 어쨌든 여성들도 상당히 많이 일을 할 텐데 여전히 그런 유교적인 의식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북한은 선거에 있어도 평등 그리고 함께 일하기 때문에 평등하다, 여성도 한쪽 수레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했었는데 지금도 뭐랄까요. 그런 사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참 쉽지 않고 '여자가 뭘 한다 그래?', '여자가 무슨 공부한다 그래?'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최근에 좀 바뀌는 것은 시장에서 여성들이 장사해서 가족들을 부양하면서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정치 지도자로서 여성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먼 사회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 주영진/앵커: 지성호 당선인 나오셨으니까 그 관련한 질문은 마지막으로 한번. 노동신문에 오늘 보도가 된 내용이 하나 있는데 오늘 노동신문이 김정은 위원장의 동정이나 이런 것을 얘기한 건 아니고요. 앞으로 북한 주민, 북한 인민들이 갈 수 있는 것은 최고 지도자, 경애하는 지도자인가요? '그 경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해서 '만약에 유고 상태라면, 사망한 상태라면 이런 기사가 실릴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드는데.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저는 보면서 바로 느끼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가 싶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히려?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원래 당연한 것을 왜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한 것이죠. 북한에서 김정은은 거의 신적인 존재였고 당연한 것이고 따라가야 하는 것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다 아는 부분인데 따라가야 한다? 그것은 또 다른 메시지가 숨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지성호 당선인이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런 뉴스가 이렇게 흘러 흘러 요즘 SNS 세대고 인터넷 세대니까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도 이 소식이 들어갑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들어갑니다. 들어가고 우리가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 북한 청년층들에게 문화로서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민주주의가 전파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보고 있고 심지어 남한 말을 하고 있고 저보다 서울말을 더 잘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금방 탈북해서 왔는데. 그리고 또 라디오 방송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북한의 정보들이 들어갑니다.

▷ 주영진/앵커: "김정은 위원장 사망했을 수도 있다", 지금도 99% 사망했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이 내용이 북한 주민에게 그대로 들어간다는 말이죠?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네,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들어간다고 봐야 하고요. 외부에 나와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북한은 또 소문이 빠른 곳입니다. 통제하는 것만큼 내부적인 입소문이 빠른 편이죠. 그래서 될 거고 최근 제가 오늘 북한의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정보를 확인한 결과 북한 주민들의 이동을 지금 전면적으로 차단했다고 합니다. 보위부나 경찰들에서 나와서 이동을 지금 차단한 상태고 그리고 북한 시장에 있어서 북한 화폐를 안 씁니다. 달러나 위안화를 많이 쓰는데 이 사람들이 돈을 안 쓴다는 거죠. 그래서 요즘 들어서 유통이 되지 않아서 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북한 민심이 좀 술렁술렁한 건 사실입니다.

▷ 주영진/앵커: 이제 보내드릴 때가 됐는데 이 소식이 오늘 들어왔더라고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혹시 같이 일하셨던 데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까?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우리 지성호 당선인, 또 미래통합당의 태구민, 태영호 당선인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는 전단 50만 장을 대형 풍선을 매달아서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그러면 뭐 지금 뉴스로도 다 알고 있을 텐데 이런 전단도 실제로 북한 주민들에게 다가가나요? 어떤가요?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다가갑니다. 다가가고 이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동요가 일어날 만큼 큰 뉴스입니다. 북한에서 '꽃제비라고 하면 거지 아이고 장애인이면 손가락질의 대상인데 살아남았다' 그것도 기가 찰 노릇이고 '남한으로 갔다' 그것도 정말 놀라운 일인데 거기 가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1%의 북한 특권계층이 99%를 억압하고 착취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에게 희망이 될 뉴스가 되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쨌든 지성호 당선인이 말씀하신 이 내용은 여전히 아직까지 사실관계를 우리가 확인할 길은 없고 어제 오늘 말씀하신 그 내용이 맞을 경우와 틀릴 경우에 지성호 당선인이 아마 또 우리 시청자 분들께 합당한 그런 태도를 보이셔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들고요. 앞으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의정활동 하실지 간략하게 마지막으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각오를 한번 밝혀주시죠.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제가 100일 전에 이 자리에서 시청자 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머리로도 하는 정치가 되겠지만 가슴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일들을 합니다. 저는 탈북민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입니다. 국민의 삶이 더 좋아지는 세상, 또한 더 어려운 약자, 장애인, 여성, 청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또한 경제가 좀 더 살아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 그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리고 대한민국에 3만 5천 명 탈북민들이 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봉사도 하고 정말 나라의 보탬이 되는 그런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정말 가슴으로 정치를 하고 들어갈 때 화려한 것이 아니라 의정활동을 끝내고 나올 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 '아, 힘든 상황에서 참 열심히 했어' 이런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하나 더 '잘했어'라는 말까지 듣기를 응원하면서 오늘 지성호 당선인과의 인터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 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 감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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