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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배구 여제' 김연경 지목받아 '덕분에 챌린지' 동참

'덕분에 챌린지' 동참한 백승호 (사진=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 선수가 '배구 여제' 김연경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백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손 위로 왼손 엄지를 드는 자세의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입니다.

백승호는 "김연경 선수의 지목으로 영광스러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의 모범이 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 들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덕분에 제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이 감사합니다"라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백승호는 다음 주자로 유튜브 축구전문 채널 '슛 포 러브'(shoot_for_love)를 지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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